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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대청호 수상레저객 '안전' 챙겨

구명조끼 꼭 착용 당부...주변 사람 배려하는 수상레저 즐겨야

  • 웹출고시간2017.05.06 08:59:57
  • 최종수정2017.05.06 08:59:57

지난 4일 김영만 옥천군수가 대청호에서 관공선을 타고 수상레저 안전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가 대청호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관공선에 올랐다.

최근 들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옥천군은 지난달부터 수상레저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에 김 군수는 "단속도 좋지만 무엇보다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청호를 찾은 많은 수상레저객들을 대상으로 무엇보다 구명조끼 필수 착용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감이 자칫 자만심으로 변하면 큰일 난다"며 "아무리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물속에서 구명조끼를 벗는 것은 제동장치 고장 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또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레저문화의 중요함을 알렸다. 동력기관이 부착된 수상보트의 경우 주변 낚시인이나 어업인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레저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대청호는 일부구역을 제외하고 보험가입, 구명조끼 착용, 조종면허 소지 등 관련법 준수 시 동력보트 등 수상 기구를 이용한 레저가 가능한 지역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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