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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종박물관·판화미술관 대표 소장품 출품

오는 7월 말까지 열리는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展

  • 웹출고시간2017.05.01 14:21:42
  • 최종수정2017.05.01 14:21:42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출범 10년을 기념하는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에 작품을 출품한다.

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종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선림원터 종"을 출품한다. 1948년 강원도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대표 범종인 선림원종은 주철장 원광식(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선생이 전통 밀랍주조법으로 재현한 복원 품이다.

이 종은 진천종박물관의 명품으로 꼽히는 대표 작품이다.

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목판화 "남한강-단양"(김억)과 "이종"(김제민), 동판 에칭화 "해미 버드나무"(김민호) 총 3점을 선보인다. 판화의 대표 기법을 보여주면서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로 선별했다.

국내 유일의 종 전문박물관인 진천종박물관, 현대판화 전문미술관으로서 판화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은 국립청주박물관과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소속 22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한다.

오는 7월 3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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