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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졸업생 모임, 후배사랑 장학금 기탁

바이오식품과학과 졸업생 모임 '자광회' 1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7.05.01 11:19:15
  • 최종수정2017.05.01 11:19:15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바이오식품과학과 졸업생 모임인 자광회는 1일 대학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함승덕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및 자광회 이명희(28·여·2010년 졸업·(주)대상 근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대학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 총장은 "졸업 이후에도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장학금은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면서 "후배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광회는 충북도립대 바이오식품과학과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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