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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1 10:21:36
  • 최종수정2017.05.01 10:21:36

지난해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열린 어린이 큰 잔치행사 모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95회 어린이날을 맞아 '22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어린이날인 5일 용두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영동군 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함께 키워나가는 아이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터넷고 댄스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후, 팽이만들기, 풍선공예, 네일아트, 싸이카 탑승 등의 체험마당과 윷놀이, 제기차기, 보드게임 등의 놀이마당이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

각 학교 학부모회와 지역봉사단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팥빙수, 떡볶이, 콜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한다.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지역업소, 군민들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큰잔치다.

군은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예정인 만큼 무엇보다 당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해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유실과 유아놀이실, 분실물 관리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도 설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미래의 주역인 지역의 어린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가족 모두가 신나고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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