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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조령민속공예촌서 국제도예캠프

미국·일본·중국·태국 등 해외 9개국 참여

  • 웹출고시간2017.04.30 20:09:07
  • 최종수정2017.04.30 20:09:07

괴산군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 내 장작가마를 신축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세계 각국의 도예인들이 참여하는 국제도예캠프가 괴산군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에서 열린다.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9개국 도예가 11명과 충북도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종성을 비롯해 강경훈·최규락 등 한국 도예가 15명이 참여해 오는 4일까지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하모니(Harmony)'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조령민속공예촌 내 장작가마 신축을 기념해 청주시,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 보은군 등 충북 5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사업 일환으로 열린다.
주요 일정은 1일 민속공예촌에서 장작가마 첫불때기와 공연·체험 프로그램, 2일 참가자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예체험 및 도자퍼포먼스, 3일 청주권 주요 공예마을 탐방과 국제도예세미나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장작가마 첫불때기에서 생산된 도자 작품은 향후 특별전과 판매 행사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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