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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통시장 4곳 주변도로 주차 한시 허용

내달 14일까지 봄내음 축제기간…최대 2시간 가능

  • 웹출고시간2017.04.28 15:33:32
  • 최종수정2017.04.28 15:33:32
[충북일보=청주] 청주 북부시장과 육거리시장, 제천덕산시장, 보은전통시장 등 4개 시장 주변도로 주차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충북도는 29일~오는 5월14일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전통시장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기간 청주 북부시장은 피보사랑약국과 국민상조 구간 △청주육거리시장은 청남교와 탑웨딩홀, 금석교사거리와 연합신경외과 구간 △제천덕산시장은 석다방과 월악건강원 구간 △보은전통시장은 평화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사거리와 동다리사거리 구간은 주차시점부터 2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에서는 9개 시장이 참여해 문화공연 및 이벤트,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하며 기타 자세한 행사안내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홈페이지(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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