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4.30 16:41:45
  • 최종수정2017.04.30 16:41:4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공서나 복지기관에 대한 접근성의 문제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은 다양한 복지제도의 적극적인 현장홍보 실시로 복지정보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 읍·면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노인회 9988행복지키미 어르신 등 기존 구성된 복지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 축제 시 복지 홍보부스를 운영, 일반 군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제도 알리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위해 희망복지지원팀장을 반장으로 군-민간 복지기관이 연계해 상담 반을 편성했다.

현장상담 중 발굴된 위기가정은 사회복지제도 연계, 긴급지원,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상담실 운영에 따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제공으로 주민밀착형 one-stop 복지서비스의 제공과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