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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30년까지 인구 5만 명으로 시 승격 발판마련

2030년 증평 군기본계획 최종 승인

  • 웹출고시간2017.04.30 13:04:12
  • 최종수정2017.04.30 13:04:12

증평군이 오는 2030년 시 승격을 위한 기본계획안이 충북도 심의회에 최종 승인됐다. 사진은 기본구상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만 명 시대 시 승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군이 제출한 2030년 증평군 기본계획안이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승인 됨에 따른 것이다.

군은 당초 2020년 군 기본계획 상 계획인구는 4만4천명이었다. 이번에 6천명이 늘었다.

또 공간구조는 1도심, 1지역중심, 2특화구역에서 1도심, 1지역중심, 3특화구역으로 변경됐다. 생활권은 증평생활권, 도안생활권, 삼보생활권 3개 생활권으로 설정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증평군 인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 화 예정용지는 3천202㎢로 승인 받아 제3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이번 2030년 군 기본계획은 증평군의 주요 도시지표와 도시전체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군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변경해 합리적인 공간구조를 재편성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됐다.

2030년 증평 군 기본계획의 도시 미래상은'미래를 여는 빛, 젊은 도시 증평'으로 정했다.

주요계획목표는 △지속가능한 자립도시 건설 △살기좋은 웰빙 전원도시 건설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건설이다.

군 관계자는 "2030년 증평 군 기본계획은 이달 중 증평군청 공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해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군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군 관리계획 재정비도 신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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