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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비상한다

2025년까지 여객 500만명 목표
충북도, 개항 20주년 맞아 '단계별 발전비전' 설정
국제노선 비중 45%로 상향·中 노선 의존도 45% 하향

  • 웹출고시간2017.04.27 21:29:41
  • 최종수정2017.04.27 21:29:41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25년까지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27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개항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시종 지사,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김태훈기자
국제선 노선 다변화를 통해 95%에 이르는 중국 노선 의존도도 45%까지 낮출 계획으로 이를 위해 항공사가 일본 정기노선 개설하면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개항 2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단계별 발전비전'을 설정해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단계별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 세종시 관문공항, 수도권 대체공항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먼저 2018년까지로 연간 이용객 300만 명, 2020년에는 35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어 2022년에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완공에 맞춰 수도권 이용객을 대폭 흡수해 2025년에는 연간 이용객을 500만 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종목표 달성시기를 2025년으로 정한 것은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21~2025)'이 완료되는 시기를 고려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노선다변화 및 이용객 증대 △공항 핵심인프라 확충 △편의시설 확충 △모기지 항공사 유치 △연계 교통체계 구축 △에어로폴리스 지구 추진 등 6개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세부목표와 실행방안을 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운항비중을 2015년 27%에서 2025년 45%까지 높이고 노선다변화를 통해 중국노선 의존도는 현재 95%에서 2025년 45%까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이용객 확충이 필수적으로 서울·경기권 이용객 분포를 19.6%에서 30%까지 늘려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이를 위해 항공사(정기노선 개설)과 여행사(전세기 취항 및 노선다변화)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 시행한다.

일본 정기노선은 최대 5억 원, 일반 정기노선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고 여행사에 주어지는 전세기 취항 인센티브도 1천만 원까지 확대한다.

박중근 도 관광항공과장은 "청주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공항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게 됐다"며 "국제노선 다변화 등 분야별 전략을 실행하는 데는 공항공사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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