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대학·기관·단체, 상생발전 힘 모은다

중부권 핵심도시 상생 발전 한뜻

  • 웹출고시간2017.04.27 15:48:52
  • 최종수정2017.04.27 15:48:52

27일 음성군과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음성군·대학·기관·단체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한상호 극동대학교 총장, 류정윤 강동대학교 총장, 이광숙 음성경찰서, 이중용 음성교육장, 설영건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10개 유관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도시화 등의 향후 미래사회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역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 관련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화산업육성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고용 창출 △지역 인구정책 협력 및 소외계층 지원 강화 △대학시설 및 학술정보 등 지역 사회 개방 및 상호교류 등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평생학습, 교육, 축제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러 기관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협력한다면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음성경찰서,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소방서, 음성교용복지플러스센터,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 음성상공회의소, 음성문화원, 음성예총,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음성군노인복지관 등 모두 10곳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