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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7 17:01:55
  • 최종수정2017.04.27 17:01:55
[충북일보] 충북도는 최근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에 의한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도내 농수산물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붕장어, 전어, 넙치, 우럭 등 다소비 수산물을 오는 10월까지 집중 수거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할 방침이다.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될 때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이다.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나 알코올 중독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김낙주 도 식의약안전과장은"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50% 이상으로 감염성 질환 중에서도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여름철 해산물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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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