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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6 16:50:25
  • 최종수정2017.04.26 16:50:25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디지털뉴스협회에서 보급하고 있는 e-NIE(디지털 뉴스 콘텐츠 및 온라인 수업지도안) 서비스의 2017년도 운영학교 담당 교사 연수가 열렸다.

26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린 연수에는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 61개교의 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개편된 e-NIE 서비스 이용방법과 교과와 연계된 NIE 수업지도안 제공 방법, e-NIE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신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독서 토론 수업 및 논술 활동에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e-NIE 서비스는 충북일보 등 전국 80여개 언론사의 디지털 신문을 활용해 교사가 원하는 기사와 사진을 스크랩 하거나 편집해 손쉽게 수업지도안을 제작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학생들은 e-NIE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 탐구 스크랩북, 신문만들기 등 신문을 통한 진로 탐구 활동이 가능한 도구로서 학교 현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신문의 활용 부족, 수업지도안 작성의 어려움 등 기존 NIE 수업에서 불편한 부분을 디지털 뉴스 콘텐츠를 활용해 NIE 수업을 위한 시간과 노력 절약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신문 준비 없이도 신문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 1천여 학교에서 NIE 수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용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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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