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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6 13:33:49
  • 최종수정2017.04.26 13:33:49

증평인삼씨름단이 단체전 우승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제14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충남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삼씨름단은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을 4-1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했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씨름협회와 보령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초·중·고·대·일반부 130개 팀 9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7체급)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증평군 인삼씨름단 단체전 우승은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실전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는 어려움 속에서 선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의기투합해 이뤄낸 쾌거라 더욱 값진 의미를 담고 있다.

연승철 감독은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은 어려운 상황 속에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며 "5월에 열리는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홈경기인 만큼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땀 흘려 훈련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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