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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서 화물차 넘어진 사고후 화재, 4시간 정체

2명 경상에 페인트 2t 도로 뒤덮어 정체

  • 웹출고시간2017.04.25 15:33:58
  • 최종수정2017.04.25 15:33:58

25일 오전 8시30분경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42㎞지점에서 페인트를 실은 5t화물차가 타이어 펑크로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로 4시간 정체를 빚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충주] 25일 오전 8시30분경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42㎞지점에서 A(40)씨가 몰던 차선 도색용 페인트를 실은 5t 화물차량이 타이어 펑크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후 화재가 발생, 이 일대 교통이 4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특히,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넘어져 차에 실린 20㎏짜리 페인트통 124개가 고속도로에 쏟아졌으며, 이어 차량에 불이나 출동한 119소방대가 한 시간여 만에 진화했으나 전소돼 2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고 A(40)씨와 B(61)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차에 실린 20㎏짜리 페인트 통 124개가 고속도로에 쏟아져 통제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 분기점∼충주 분기점까지 약 12㎞ 구간에서 4시간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긴급 인력을 투입해 쏟아진 페인트 제거 작업을 완료한 뒤 오전 11시40분께부터 고속도로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김포에서 괴산 방면으로 페인트를 운반하던 화물차량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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