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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식' 가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과 원·하청 상생 적극 추진

  • 웹출고시간2017.04.25 15:10:13
  • 최종수정2017.04.25 15:11:17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과 아세아시멘트㈜ 노·사 대표는 25일 오전 충주지청에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은 시멘트업종의 사업장으로는 첫 번째로 원·하청 상생 및 비정규직 근로조건 개선 등에 관한 사회적 실천을 결의했다.

아세아시멘트㈜ 노·사와 충주지청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이루기 위해 상호 노력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조기 정착시켜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하며, 차별받지 않는 일터 조성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하청 상생 등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 함께 공존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아세아시멘트㈜ 임경태 제천공장장은"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며,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 상생의 노사문화,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원·하청 상생협력,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이종각 위원장은 "노사가 공동 발전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아세아시멘트(주) 노·사는 올해 협력업체 직원 상당수를 원청 직원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노동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동종 기업에 원·하청 상생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이 확산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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