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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 예성초교 1·2학년 체육복 지원

  • 웹출고시간2017.04.25 14:42:40
  • 최종수정2017.04.25 14:42:40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태)가 25일 예성초 1·2학년 학생 60명에게 체육복을 지원해 줘 학부모들을 흐뭇하게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태)가 25일 예성초 1·2학년 학생 60명에게 체육복을 지원해 줘 학부모들을 흐뭇하게 했다.

고현2동(동장 공창성)에 따르면 이번 체육복 지원은 협의체가 지역 여건 상 입학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봄소풍과 어린이날 등을 앞두고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안중식 예성초동문회장과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지난 1946년 충주사범학교 부속국민학교로 처음 문을 연 예성초는 지금까지 66회에 걸쳐 1만4천6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러나 도시 확장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조성 등으로 2010년 이후 신입생 수가 크게 줄어 지난해에는 30명, 올해는 29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윤덕진 교장은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아이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해 줘 고맙다"면서 "이번에 선물 받은 체육복은 평소 체육활동은 물론 봄소풍과 가을운동회 등 학교 주요 행사 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는 초·중학교 신입생들에게 신발을 지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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