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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5 11:19:07
  • 최종수정2017.04.25 18:20:1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25일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 887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19개 영역 181개 문항을, 책임대학인 건국대학교(글로컬산학협력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1면접조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고혈압, 당뇨 관리교육 이수율은 46.8%, 당뇨 안질환·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53.5%, 암 검진율은 63.9%, 보건기관 이용율은 50.0%로 전년대비 다소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반면 건강생활 실천영역의 현재흡연율 24.4%, 월간 음주율 55.6%, 비만율 33.1%은 소폭 증가되고, 걷기 실천율은 30.9%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연, 절주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향상과 비만율 저감을 위해 걷기운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사업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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