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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보덕중, '몸으로 배우며 즐기는 신나는 전통연희' 개최

  • 웹출고시간2017.04.25 10:54:45
  • 최종수정2017.04.25 10:54:45

보은 보덕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예술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몸으로 배우며 즐기는 신나는 전통연희를 공연한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보덕중학교가 지역 예술단체와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농·산촌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자계예술촌이 함께 하는 '몸으로 배우며 즐기는 신나는 전통연희' 공연으로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후2시30분 보덕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예술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연관람·체험이 결합된 관객 참여형 전통연희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자계예술촌은 전통연희인 탈춤과 풍물놀이의 종합적 교육체험의 장소 및 현대 연극의 공연공간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는 단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과 지역 예술인과 대화를 통한 진로직업 멘토링 시간을 가져 보덕중학교 학생들에게 예술관련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신회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예술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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