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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5 14:36:27
  • 최종수정2017.04.25 14:36:27

10회 보은 수한면민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25일 수한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투호경기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제10회 보은 수한면민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25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1천여명의 주민과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한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수한면해돋이풍물패는 신명 나는 장단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행사장의 흥을 돋웠다.

또 투호경기, 공굴려 넣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마을 가수의 열창이 펼쳐진 주민노래자랑이 열려 농번기를 앞둔 면민 모두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원님 수한면장은 "성대한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수한면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찾아주신 출향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며 정을 나누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섭 체육회장은 "더욱 잘사는 수한, 하나 되는 수한면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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