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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가이드북 '동부창고 문화지도' 제작

"동부창고 문화지도와 함께 특별한 도시여행을"

  • 웹출고시간2017.04.24 21:26:08
  • 최종수정2017.04.24 21:26:08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제작한 동부창고 문화지도 시안

[충북일보=청주] 최근 영화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주 동부창고 일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이드북이 제작돼 눈길을 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동부창고 일대 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로 가이드북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옛 담뱃잎 보관창고였던 동부창고는 문화재생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된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부창고 문화지도'는 20여년간 구도심으로 발길이 끊겼던 창고 일대를 1900년대 풍경을 간직한 근현대문화관광지역으로 활성화해 동부창고 8경, 둘레길, 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의 가이드를 제시한다.

'동부창고 8경'에서는 인근의 매력적인 경관 8곳을 소개하고 온라인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도에 제시된 8가지의 포토미션 중 3가지 이상을 완료하고, SNS에 해쉬태그(#동부창고, #동부창고8경) 한 다음 업로드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동부창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올해의 봄여행주간에도 선정됐다. 봄여행주간인 오는 29일~5월14일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전시, 영화촬영지 공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인근지역의 행사도 소개한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동부창고 문화지도가 외부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창구이자 매력적인 청주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경험을 선사하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나 담당자(043-715-6861)에게 문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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