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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4 18:01:12
  • 최종수정2017.04.24 18:01:12
[충북일보=서울] 대선 '펀드발행'으로 대박을 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측이 가짜 '문재인 펀드' 주의보를 발령했다.

문 후보 측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SNS상에서 가짜 '문재인 펀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자율 11.6%, 모집기간 4월24일부터 25일 등 사람들을 속이기 쉽게 돼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기업은행 계좌번호가 적혀있고, 자칫 속아넘어갈 소지가 있어 주의보를 발령하고자 한다"며 "참고로 저희가 해당 은행에는 바로 연락을 취해 조치를 했고, 경찰청에 바로 고발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피해 발생 여부와 관련해 "가짜 정보로 인한 피해 발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제보가 오자마자 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측은 지난 19일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문재인 펀드'를 발행 1시간(61분)만에 330억원 가량을 모금했다.

1차 모금 목표액인 100억원의 3배 이상을 넘어서는 규모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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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