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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署, 건강한 직장을 위한 성희롱 전수조사

직원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직장만들기

  • 웹출고시간2017.04.24 14:27:07
  • 최종수정2017.04.24 14:27:07

조성호 괴산경찰서장이 24일 여경, 행정관, 주무관 등 성희롱 전수조사 전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괴산경찰서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2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여경, 행정관, 주무관 등 임용 2년 미만 남자 경찰관 20여명에 대해 성희롱 전수조사 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성희롱 전수조사에 앞서 경찰서장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상담 내용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사가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진행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희롱 고충상담관 남·여 2명, 또래상담원 1명을 지정해 직원들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조사기간 외에도 언제나 상담할 수 있도록 성희롱고충상담원 명함을 배부했다.

조성호 괴산경찰서장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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