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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팡파르'

제천 금성야구장에서 23일 개막식 갖고 5개월간 대장정 시작

  • 웹출고시간2017.04.24 16:36:42
  • 최종수정2017.04.24 16:36:42

제17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이 열린 금성야구장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23일 금성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회사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메이저리그 레전드 선수 요기베라의 명언처럼 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기원하며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10월 전국체전 중 제천에서 유치한 4개 종목(배구, 하키, 체조, MTB 자전거)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임영순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출전하는 동호인 중 부상자 없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되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오래도록 친목과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8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합을 갖게 되며 의림리그(1부) 12개 팀, 청풍리그(2부) 13개 팀이 리그를 나눠 풀리그로 기량을 펼친다.

또한 각 리그별로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되며 리그별 개인상으로 감독상, 최우선수상, 우수선수상, 수훈선수상 등 최종순위에 따른 상과 다승, 방어율, 타율, 홈런, 최다안타상 등 예선성적에 따른 시상도 준비돼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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