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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4 18:31:22
  • 최종수정2017.04.24 18:31:2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대소장학회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열린 대소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장인 박순배 전 재경대소면민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순배 전 회장은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어릴적 추억이 가득한 고향 대소의 작은 소식에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며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달섭 대소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지난해에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큰 도움이 됐는데 올해도 장학금으로 기탁해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대소장학회가 설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소면민의 숙원사업인 대소장학회 설립에 기관사회단체, 마을,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기금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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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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