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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지역문화진흥정책에 머리 맞댄다

전국 77개 문화재단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정책' 전국 토론회

  • 웹출고시간2017.04.23 16:38:36
  • 최종수정2017.04.23 16:38:36
[충북일보](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마련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이들 단체 77개 회원기관이 참여해 지역문화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부에 바라는 지역문화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조발제로 참여해 '광역과 기초의 문화재단으로서 지역문화 정책의 추진체계', 박상언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문화분권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정책'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노영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이병량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 지역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여해 새 정부의 지역문화정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두 단체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현재의 지역문화정책에 대해 되짚어 보고 형식적 변화가 아닌 실효적인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새로운 정부와 지역문화재단이 대처해야할 것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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