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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3 15:03:36
  • 최종수정2017.04.23 15:03:36
[충북일보=청주] 청주하나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7년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평가 결과, 최종 선정됐다.

하나병원은 서울에서 실시한 2차 PPT평가 이후 지난 21일 발표한 최종 선정기관 19개 의료기관 중 도내에서는 하나병원과 충북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형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적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진출 모델 육성·지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성공 사례 창출, 후발 진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하나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몽골지역을 타깃으로 몽골 국립외상센터병원 등 10여개의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현지진료, 나눔의료, 의료진 연수 등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하나병원은 오는 5월부터 구체적인 일정을 갖고 몽골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사업을 토대로 몽골에서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해외 진료 및 의료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국내 선진의료 기술을 더욱 알리고 시스템화해 의료 수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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