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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역 청소년에 꿈과 희망 선물

오는 26일까지 청소년 시설 등에 도서 후원
2012년부터 학교 등 25개 시설 6천권 기증

  • 웹출고시간2017.04.23 16:17:19
  • 최종수정2017.04.23 16:17:19

LG화학 관계자들이 지역 청소년 시설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은 오는 26일까지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현양자립생활관, 창리초등학교에 총 900만원 상당의 '희망 가득한 도서'를 후원한다.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 활동은 LG화학 오창공장이 지난 2012년부터 도서 환경이 미약한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와 어린이 복지시설 및 다문화센터 등 25개 시설에 도서 6천여 권을 후원했다.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남억 팀장은 "센터에 도서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후원을 통해 역사서, 자격증 취득 도서 등 유익한 도서를 후원 받아 학생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난해에도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등 교육 기자재들을 후원해줬는데, 자칫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를 선물해 젊은 꿈을 후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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