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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心-心한 건강캠프' 운영

24일 오후 2시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광장

  • 웹출고시간2017.04.23 14:19:37
  • 최종수정2017.04.23 14:19:45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충주어울림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연수동 주공2단지관리사무소와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정신건강을 위한 '心-心한 건강캠프' 행사가 24일 오후2시부터 충주시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건강 취약지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강건강, 금연, 치매, 당뇨 등 건강관련 정보와 정신건강(우울, 중독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사회재활시설 안내 부스도 운영하고, 충주어울림센터는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푸드트럭(어울림카페)을 이용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19일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연수동행정복지센터, 연수동 주공2단지관리사무소,충주어울림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기관이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시보건소 이승희 건강증진과장,충주시전신건강증진센터 남범우 센터장,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박해성 동장,연수주공2단지관리사무소 백이철 소장,충주어울림센터 박용선 과장,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정태선 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6개기관은 건강체험부스 운영, 생활터 등록 정신질환자 멘터-멘티연계, 푸드트럭(어울림카페)나눔행사,정신질환자 상담 및 재활지원 연계, 전문가 정신건강 교육,생활터 중심 중증 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상호 지원,협력키로 했다.

이번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는 건강한 삶을 위한 ' 心-心한 건강캠프' 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2~4시까지 연수동 주공 2단지 아파트 상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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