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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정연우 교수, 언론중재위원에 위촉

충북 중재부로 배정, 3년 임기 동안 활동

  • 웹출고시간2017.04.23 13:13:01
  • 최종수정2017.04.23 13:13:01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정연우(사진) 교수가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으로 위촉됐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로 인한 분쟁을 중재하고 언론 침해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중재 결과 당사자 간에 합의가 성립될 경우에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는 준사법기관이다.

언론사 수가 늘어나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명예훼손, 인권 침해 등을 둘러싼 언론사와의 분쟁이 늘고 그에 따른 중재·조정의 역할은 더욱 중요지고 있다.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신청건수는 2017년 1분기에만 865건에 이를 정도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정 교수는 "인터넷 매체 등에서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 등이 범람하고 언론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토대이지만 잘못된 보도는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책임 있는 언론환경이 되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연우 교수는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를 지낸 바 있으며 언론중재위원 충북 중재부로 배정돼 3년 임기 동안 활동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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