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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보온단열재 제조 공장서 화재 발생

판넬구조 건물 6개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 웹출고시간2017.04.23 14:21:55
  • 최종수정2017.04.23 14:21:55

21일 음성군 삼성면 소재 보온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헬기가 진화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지난 21일 오전 9시 16분께 음성군 삼성면 대정리의 한 보온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음성소방서는 음성소방서 비상소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진화에 총력을 다해 1시간 10여분만에 불을 껐으나 철골 판넬구조 건물 6개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건물 14개동 중 6개동이 전소되고 생산기계 및 보온재 완제품과 반제품이 함께 불에 타 22억(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공장 직원 10여 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음성소방서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음성소방서는 이 불을 진화하기 위해 소방인력 66명, 의용소방대원 30명 등 모두 122명을 동원했고, 조기 진화를 위해 중앙구조본부 충청강원 특수구조대, 소방헬기, 산림청 소방헬기 등을 가용 장비를 총동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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