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공무원, 3무(無) 청결운동 앞장

경제건설국 직원 40여명, 버스승강장 청결활동

  • 웹출고시간2017.04.23 14:35:30
  • 최종수정2017.04.23 14:35:30

충주시 경제건설국 직원 40여명은 지난 21일 '승강장 청결의 날'을 통해 관내 버스승강장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공무원들이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청결활동에 나섰다.

충주시 경제건설국 직원 40여명은 지난 21일 '승강장 청결의 날'을 통해 관내 버스승강장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날 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눠 승강장 10여 개소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청소를 통해 승강장 구석구석의 먼지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번 승강장 청결의 날 행사는 3무(無)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3무 청결운동은 2017년 충주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불법광고물 부착, 불법 주·정차, 불법쓰레기 투기를 근절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범시민운동이다.

이형구 경제건설국장은 "공직자이기 이전에 충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3무 청결운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면서 "승강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