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사업 본격 추진

26일 100여명으로 추진위 조직, 새정부 출범 후 발대식 및 문체부에 건립 당위성 전달키로
범시민 서명운동 벌여 4만5천여명 서명, 9월 전문가 참여 학술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17.04.23 13:26:13
  • 최종수정2017.04.23 13:26:13

지난해11월29일 충주문화원 주최로 열린 '국립충주박물관 설립 필요성 시민토론회'

ⓒ 충주박물관
[충북일보=충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충주 시민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립충주박물관건립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문화원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추진위원회 조직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날 회의에서 고문과 위원장, 자문위원, 기획분과·학술분과·정책분과 등의 기구를 조직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준비위가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등으로부터 승낙받은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어 다음 달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추진위 발대식을 열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준비위는 지난해 11월7일부터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찬성 서명작업을 벌여 현재 시민 4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추진 주비위(위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는 지난2월23일 오전 문화원에서 '2017년 1차 회의'를 열어 추진위원회 조직을 100명으로 구성, 본격 추진키로 했다.

ⓒ 김주철기자
이어 서명부를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새 정부 출범 후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올해 정부예산으로 1억5천만원을 확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에 힘을 보탰다.

이에따라 준비위는 추진위가 출범하면 9월께 전국적인 명망이 있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회의를 열 계획이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지난해 11월29일 충주시청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설립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고, 12월에는 '중원문화권 출토유물 현황조사 및 국립박물관 유치 필요성 연구용역' 추진 결과 보고서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