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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조령민속공예촌 옹기종기도예, '분주'

국제 도예 축제 준비로 분주
25일부터 하모니 국제도예프렌드십 열려

  • 웹출고시간2017.04.23 14:57:42
  • 최종수정2017.04.23 14:57:42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옹기종기도예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조령민속공예촌 내에서 '소통'이라는 주제로 국제 도예축제인 제4회 하모니 국제 도예 프렌드십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개국(한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호주, 필리핀) 22명의 유명한 국내·외 도예작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세계인들과 도예라는 매개체로 조화를 이루며 교류를 통한 각 나라의 문화예술 배움의 장이자 충북 괴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예체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다.

국내, 외국 작가들과 함께하는 도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5월1일 오후2시에는 하모니 장작 가마 첫 불지피기 오픈식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장작 가마를 짓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지공예처험, 꽃차 체험, 한지 뜨기 체험 및 한지박물관 관람, 농촌체험(떡메치기, 짚풀공예등), 토탈공예 체험 등 기존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유명 도예인 작품시연과 사기장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도예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괴산군은 다양한 크기의 작품 500여점을 동시에 구울 수 있는 규모의 전통 장작가마축조공사 사업을 진행했다.

강경훈 작가는 조령민속공예촌의 기존의 노후된 전통 가마를 이용한 작품 활동 및 체험행사를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 작가는 "유명한 국내·외 도예작가들의 작업모습도 보실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도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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