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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3 15:01:11
  • 최종수정2017.04.23 15:01:11

서바이벌 게임인 '활로하는 서바이벌 체험' 현장. 안전폼팁 화살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5월5일 '제95회 어린이 날'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해 5월2일부터 7일까지 괴산 문화 체육센터, 괴산공설운동장일원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날 행사를 펼친다.

군은 5월2일 괴산군 관내 13개소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 한마당, 레크레이션 등을 시작으로 5일 괴산공설운동장에서는 전통전래놀이, 인형만들기, 붕어빵만들기, 민속대장간체험, 토탈공예 등이 펼쳐칠 예정이다.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활로하는서바이벌체험' 등 이색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과 주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억의솜사탕만들기, 컬러비스 만들기, 다트돌림판 게임, 청소년 도형 심리검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괴산청소년문화의집이 연휴 기간동안 개방할 예정이다.

'활로하는 서바이벌 체험'은 청소년을 위한 대외활동으로 활을 이용한 양궁 서바이벌 게임이다.

다른 서바이벌 게임에 비해 준비가 간단하고 활로 맞아도 다치지 않는 안전 폼팁 화살을 사용해 체험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인형극, 작은 영화제, 할머니의 옛 이야기, 우쿠렐라, 오카리나, 밴드, 랩, 댄스, 풍물공연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약이 많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웃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 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를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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