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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성아카데미교실 교육생 모집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과목별 20명 선착순

  • 웹출고시간2017.04.21 14:00:25
  • 최종수정2017.04.21 14:00:25

옥천군 여성아카데미교실에서 교육생들이 네일아트과정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여성의 주체적 능력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아카데미교실을 마련,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목은 규방공예, 홈카페 마스터(바리스타), 시낭송을 접목한 성공 스피치 클리닉, 낭만의 7080 통기타 등 4개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으로 과목 별 20명씩 선착순이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내달 15일부터 주1회씩 총 10~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충북도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응모 및 선정돼 이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에는 아동요리지도사 2급 외 3개 과정, 지난해는 동화구연 2급 외 3개 과정에 총 180명이 참여했다.

김정숙 회장은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과목별 교육일 및 교육시간, 내용, 진행방식 등 세부적인 사항은 여성회관(043-731-0628)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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