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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초등교사 50명 대상 놀이연수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교원놀이

  • 웹출고시간2017.04.20 16:17:52
  • 최종수정2017.04.20 17:11:20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식)은 20일 단월초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충주시내 초등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놀이연수'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식)은 20일 단월초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충주시내 초등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놀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놀이 연수는 '학생들과 친숙한 관계 맺기' 등 다양한 수업 기술 향상을 위해 강의, 팀별 활동,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어부술래잡기, 8자놀이, 꼬리잡기 등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이를 재구성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놀이 연수를 진행한 놀이연구회 '놂' 대표 이상호 교사(단월초)는 "스마트폰과 각종 IT 기기에 빠져 쉴 수도, 놀 수도 없게 되어 버린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협력해 가는 경험을 함으로써 공감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러한 놀이 연수의 기회가 학교 현장에서 더 많은 선생님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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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