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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0 17:22:16
  • 최종수정2017.04.20 17:22:1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치매·중풍 걱정 없는 괴산 '실현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 등록 70세 고령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매년 도비 200만원, 군비 800만원을 보조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비의 40%이상를 강사료와 보조강사비로 지출하고 있어 수혜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도 군 보건소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100%만족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부터 9988인지재활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해 나가 계획이였지만 수혜자들의 불만이 있다니 확대 하기 두렵다 "며 "인지 재활 프로그램은 예방을 위한 사업이지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고 말했다.

주민 A씨는 "군 보건소가 주민이 불만이 있다고 사업을 확대를 두려워 하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 "며 "군 보건소가 주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함에 있어 가장 먼저 주민들을 생각 하고 의견을 반영해야 하나 일부 수혜자들의 불만을 표시 한다고 했서 사업확대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고 꼬집었다.

이어 "군 보건소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원한다 "고 덧붙혔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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