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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강천초, 장애인의 날 행사 열어

대한민국 1교시 '다름별을 구하라!' 시청 및 골든벨 퀴즈

  • 웹출고시간2017.04.20 14:20:11
  • 최종수정2017.04.20 14:20:11
ⓒ 강천초
[충북일보=충주] 충주 강천초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위한 시청각 교육과 골든벨 퀴즈로 진행되었다.

전교생이 대한민국 1교시 '다름별을 구하라!'를 시청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에티켓에 대해 배우고, 장애가 있는 친구에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방송을 시청한 소감을 나누고, '소중한 너, 함께 꿈을 펼치자'라는 주제로 시나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등을 특수학급으로 보내 전국 백일장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전! 골든벨' 시간에는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퀴즈와 장애인권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장애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강천인' 문구가 새겨진 야구모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골든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는 서로 다른 점 중에 하나일 뿐이래요. 앞으로 친구들끼리 다르다는 걸 서로 이해해주고 친하게 지낼래요"라고 말했다.

권혁화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라는 말보다 나와 조금 다른 친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을 시도해봄으로써 함께하는 행복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강천의 모든 어린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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