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6기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의사권 보장 위해 22명의 위촉

  • 웹출고시간2017.04.20 13:16:41
  • 최종수정2017.04.20 13:17:0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자치기구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22명의 참여위원이 올 한해 제천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22명의 참여위원이 참석했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내용 안내 및 자기소개와 향후 활동에 관한 포부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자신의 마음속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훈련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참여위원 위촉을 계기로 함께 소통하며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위촉된 22명의 제6기 청소년참여위원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통한 시의 각종 지역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지역행사 및 기관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청소년은 센터(642-793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