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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수립

올해 1만9천95개 일자리, 고용률 76.1% 목표

  • 웹출고시간2017.04.20 10:25:03
  • 최종수정2017.04.20 10:25:0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99억3천500여만원을 투자해 일자리 1만9천95개 창출, 고용률 76.1%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는 지난 해 고용률 실적 75.4%보다 0.7% 높은 수준이다.

군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보은군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가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해 매년 실행계획을 세우고 이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주요 부문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정부부문에서 △직접일자리 창출 1천745명 △직업능력개발훈련 160명 △고용서비스 893명 △창업지원 112명 등 2천910명이다.

민간 부분에서는 기업 유치 및 신설, 확장을 통해 1만6천185명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정부·민간부문을 합쳐 총 1만9천95명의 취업자 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활발한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분양, 입주 등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기술전문대학 및 행복주택 유치 등으로 민간부문 지역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부부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취역박람회, 맞춤형 교육, 취업자 역량강화 등 질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유치와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76.1%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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