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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구축 대선공약 반영해 달라

이시종 충북도지사, 강원·전남도지사
공동 건의문 대선 후보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7.04.19 18:04:04
  • 최종수정2017.04.19 18:04:04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X축 실현을 위한 '강호축'개발을 대선공약 반영해 줄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1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공동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을 통해 국토를 균형있게 개발해 줄 것을 제안하는 공동 건의문을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서 3개 도지사는 국가 대동맥인 경부축(서울~대전~대구~부산)과 더불어 이제는 '강호축'을 국가발전의 신성장축으로 설정해 강호축 개발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에서 강원을 잇는 국가X축 고속교통망 구축으로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 실현 및 스마트 헬스케어(강원), 바이오의약 및 화장품(충북), 에너지신산업(전남) 등의 강호축 전략산업 육성과 백두대간권, 영산강유역,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연계한 미래 선진국형 관광·힐링·휴양 벨트 조성을 세부과제로 건의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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