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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학부모 토론촉진자 양성과정 운영

"학부모, 소통의 길을 열다"

  • 웹출고시간2017.04.19 16:15:51
  • 최종수정2017.04.19 16:15:51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식)은 지난 17~18일 2일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토론촉진자(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식)은 지난 17~18일 2일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토론촉진자(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다양한 소통방법을 활용해 가정 또는 사회 구성원과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특히, 자녀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을 받은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소통동아리를 구성, 관내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교육기부 또는 자원봉사자로서 교육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퍼실리테이터라는 다소 생소한 교육 분야에 대해 부담을 가졌으나 다양한 소통방법을 직접 참여하면서 배우고 경험해 보면서 매우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었다" 고 극찬했다.

더불어 학부모가 먼저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선순환체계의 교육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표했다.

충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좀 더 홍보를 통해서 확산하도록 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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