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신규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 웹출고시간2017.04.19 18:07:22
  • 최종수정2017.04.19 18:07:2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복무 만료됨에 따라 3년간 의료 취약지 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 공중보건의사 2명이 추가된 12명을 임명했다.

군 보건소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 진료과별 전문의를 신청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위한 재활의학과, 치매,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다루는 신경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한의과 등 보건기관에 신임 공중보건의사 11명, 괴산성모병원에 신경외과 전문의 1명이 배치했다.

이에 따라 보건기관에 24명, 괴산성모병원에 2명 등 관내 총 26명 공중보건의사가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에게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면서 "신규공중보건의 배치가 보건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