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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중원대에 공공승마장 조성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8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4.18 15:13:16
  • 최종수정2017.04.18 15:43:33
[충북일보] 단양에 이어 괴산에 공공승마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18일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 말 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중원대학교의 공공승마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원대는 국비 8억 원, 지방비 8억 원, 자부담 4억 원 등 총 사업비 20억 원으로 공공승마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희망자의 신청에 의해 마사회 전문심사단의 서면심사, 현지실사, 공개발표의 과정을 거쳤으며 총 20곳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단양군이 공모에 선정돼 온달관광지구 인근에 공공승마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단양 공공승마시설은 연내에 괴산 중원대는 내년 말 또는 2019년 초 이용할 수 있다"며 "충북의 열악한 말산업 기반구축과 학생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사업을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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