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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7 17:43:53
  • 최종수정2017.04.17 17:43:53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이 17일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광화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37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17일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광화원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충북재활원을 방문해 이용인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소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사자분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주에는 장애인거주시설 12곳이 있으며 종사자 370명이 장애인 500여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시는 거주시설 이용인들이 지역사회로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체험홈 운영비,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비 등 올해 총 167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과 함께 하는 종사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역량강화사업에 매년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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