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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7 17:36:58
  • 최종수정2017.04.17 17:36:58

청주시 오창읍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2매립장 노지형 반대 대책위원회'가 1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지형 2매립장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청주]청주시 2매립장 조성방식에 대해 오창읍 일부 주민들이 '노지형' 추진을 반대했다.

'2매립장 노지형 반대 대책위원회'는 1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매립장은 처음부터 지붕형으로 출발이 된 사항으로 마땅히 지붕형으로 마무리돼야 한다"며 "처음부터 노지형으로 공모했으면 주변 주민들의 반대로 후기리로 선정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시는 오늘까지도 매립장 주변 2㎞ 이내의 주민에게 (노지형에 대한) 찬반 의견을 구한 적이 없다"며 "주민들을 설득했다는 관련부서의 말은 거짓"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6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된 1회 추경안과 관련, 관련 예산의 통과를 반대하는 입장도 전달했다.

대책위는 "이번 임시회에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추경예산이 통과되지 못하면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다수결로 처리한다는 말이 있다"며 "그럴 경우 청주시민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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