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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미타사,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 참가 접수

오는 28일까지 미타사 종무소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7.04.17 09:51:48
  • 최종수정2017.04.17 09:51:48
[충북일보=음성] 미타사는 다음달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봉축법요식에서는 육법공양, 장학금 수여식(명암장학회) 등이 진행되고 이어 제14회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 점등의식 및 제등행렬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미타사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 행사는 불기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며,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가선용의 장이 되고자 마련됐다.

사생대회는 초등부, 유치부로 나눠 열리며 풍경화와 자유화로 진행되된다. 백일장은 산문부문, 운문부문으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시상은 희원 주지스님상,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상 등 13명의 어린이들에게 각 부문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행사당일에도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컵 등 만들기, OX퀴즈대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봉축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5월3일 오후1시 음성 미타사 지장전 일원에서 열리게 되며, 오는 4월 28일까지 미타사 종무소(873-0331)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미타사 관계자는 "매년 부처님오신날 열리는 미타사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은 문화행사와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에게 관내 기관 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후원하고 시상을 해 지역의 자긍심과 함께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대회가 가족과 함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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