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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6 16:54:48
  • 최종수정2017.04.16 16:54:48
[충북일보=청주] '1회 청주시킥복싱협회장배 킥복싱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5경기)와 세미프로(5경기), 아마추어(16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60여명의 킥복싱·무에타이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또 대한무에타이 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신동현과 2016 전국무에타이 K-1챔피언 남궁석, 백제무령왕배 K-1 및 2016 금산 SUPAFC 페더급 챔피언인 한석준 등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취임한 김동성 청주시킥복싱협회장이 취임식 대신 사비를 들여 개최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 선수들의 대전료(파이트머니)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 청주시킥복싱협회장은 "취임식을 하는 것보다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여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청주 킥복싱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청주를 킥복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에어컨, 대형TV, 선풍기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나눠준다.

1회 청주시킥복싱협회장배 킥복싱대회는 청주시킥복싱협회와 대한무쌍킥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청주무쌍체육관이 주관하며 대한무쌍킥복싱협회가 후원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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