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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 충북지회 7대 회장에 취임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 취임
"도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전시킬 것"

  • 웹출고시간2017.04.16 16:52:42
  • 최종수정2017.04.16 16:52:42

이천석(왼쪽)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7대 회장이 지난 14일 취임식에서 협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일보]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7대 회장에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가 취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 14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1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임기 2년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 김상환 고용노동부청주지청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엘지산전에서 근무했으며, 1998년부터 산업용 전자제어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창명제어기술㈜(청주 소재)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엘지그룹에 취업하러 청주에 온 지 35년 만에 작은 이노비즈기업을 일구고 충북지회 회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도내 530여개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 회원사간의 정보교류 △협업과 융합개발로 효과적인 사업 전개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개척을 3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이날 이 회장의 취임식에 이어 우수 이노비즈기업에 기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 임장규기자

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 합성어로 기술력이 있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아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초창기 100여개에서 현재 530개사로 회원사를 넓히는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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