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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피아노의 재탄생' 2017 리본프로젝트

5월10일까지 피아노 기부자·미술작가 모집

  • 웹출고시간2017.04.16 15:47:43
  • 최종수정2017.04.16 15:47:43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기부 받아 미술작가의 손으로 재탄생시킨 아트 피아노.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기부 받아 미술작가의 손으로 재탄생시킨 피아노를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피아노가 필요한 곳으로 다시 기부하는 선순환 구조사업이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리본프로젝트 : 열한대의 피아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지난해 '마음모음'으로 다양한 사연의 피아노 11대가 기부됐고 회화, 한지, 캘리그래피 등 11명의 미술작가가 '창조적 재생'으로 아트 피아노를 재탄생시켰다. 이 피아노는 콘서트를 통해 공연된 뒤 '다시 누군가의 꿈으로' 초·중학교 등 피아노가 필요한 11곳에 기증됐다.

창조적 재생으로 탄생한 아트피아노가 콘서트를 통해 공연된 뒤 ‘다시 누군가의 꿈으로’ 피아노가 필요한 학교에 기증됐다.

ⓒ 충북문화재단
올해 리본프로젝트는 오는 5월까지 피아노 기부자와 미술작가를 모집한 뒤 5월말까지 미술작가의 재탄생 작업, 6월17일 '리본 프로젝트 : 열한대의 피아노' 콘서트 공연, 7월 중 '다시 누군가의 꿈으로' 피아노를 기증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방법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5월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충북문화재단 기획운영팀 043-222-5316).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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